오래간만에 코스트코 푸드코트에 왔습니다. 은근히 먹을 메뉴가 많지 않아서 자주 오게 되지는 않는 코스트코 푸드코트지만 이번에 갔을 때는 핫도그와 피자 그리고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스트코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먹어본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트코 리코타 치즈샐러드는 가격이 6,900원으로, 푸드코트 메뉴 중에서는 꽤 비싼 가격대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코스트코 푸드코트 메뉴들은 하나같이 기름지고 느끼한 것들이 많아서 샐러드와 같은 야채로 느끼함을 잡아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주문해 보았어요.
주문을 하면 완성되어 있는 제품을 그대로 꺼내주십니다. 제품 안에는 프렌치 레몬 드레싱이 있어서 이 드레싱을 뿌려서 같이 먹어야 합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에는 당연히 리코타 치즈가 중앙에 있었고요. 사과, 망고, 방울토마토 등 과일과 함께 병아리콩, 건과류, 양상추 등 야채들도 꽤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제가 생각하기에 소스의 양이 샐러드의 양에 비해 좀 적은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 아쉽긴 했습니다. 또한 소스와 샐러드가 잘 어울리는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코스트코 푸드코트에 있는 음식들은 대부분 야채가 없는 것들이 많아요. 특히 핫도그랑 피자가 그렇죠. 먹다보면 기름지고 느끼한 부분이 많은데, 그럴 때 같이 곁들여 먹는 목적으로는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핫도그에 야채가 없는데, 여기서 야채 몇 개 빼서 핫도그에 넣어서 먹으니 개인적으로 씹는 맛도 좋고 맛이 조화로워져서 좋았습니다. 다만, 이것을 그냥 단품으로 사 먹겠냐고 한다면? 고개를 저을 것 같습니다.
- 이 글은 필자들이 직접 사 먹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글입니다.
- Date : 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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