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볼만한 곳 2

여수 오동도, 동백열차 타고 온 후기

여수 오동도는 육지와 떨어져 있지만 방파제 길로 걸어서 갈 수도 있고, 자전거를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걸어서 가면 편도로 15~2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이동을 좀 편하게 해 주는 라는 것이 운행을 하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시간상 오동도로 들어갈 때에는 도보로 걸어서 들어갔지만, 오동도에서 나올 때에는 동백열차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동백열차가 운행하는 길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오동도 입구에서 오동도 잔디광장 앞까지 운행하는데 거리는 1km 남짓이예요. 타고 편도로 이동하는 시간은 5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이 짧은 거리에 무슨 열차까지 운행할까 싶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1km는 보통 사람들이 걸어서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리는 길이인데, 그 시간을..

F & T/travel 2024.04.22

여수 오동도, 동백을 보러 갔지만 아쉬웠던 섬 한 바퀴.

여수 하면 오동도 아니겠습니까. 최근에는 다른 떠오르는 명소도 많지만, 여수 하면 예전부터 유명했던 명소가 바로 오동도죠. 특히 이 오동도는 동백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딱 겨울철 동백이 필 무렵 오동도를 찾았습니다. 오동도는 따로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주차비는 여수의 다른 지역보다 좀 비싼 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이 정도 명성을 가지고 있는 관광지 치고는 매우 저렴한 편이긴 하죠. 섬 안으로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는 없구요. 섬 입구에서 주차를 한 뒤 걸어 들어가거나, 동백열차를 타서 들어가거나 해야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오동도 유료 주차장에 차를 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오동도 입구랑 가장 가깝거든요. 그런데 이 곳은 주차면수가 적어서 쉽게 만차가 됩니다. 그럴 때..

F & T/travel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