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 T/travel 82

승보사찰 순천 송광사 다녀온 후기.

여수에 놀러왔다가 순천도 함께 둘러보던 중에, 아주 유명한 순천의 사찰, 송광사와 선암사가 떠올랐습니다. 두 사찰 모두 조계산에 위치해 있고 산 하나 넘어가면 둘 다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시간이 애매하여 둘 중 한 곳만 보자고 하였고 둘 중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삼보사찰 중에서도 승보사찰로 유명한 곳인 송광사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순천 송광사는 순천시 송광면에 있구요. 호남고속도로 주암 IC와 가장 가깝습니다. 저희는 순천 낙안읍성을 구경하고 이어서 이곳으로 왔습니다. 송광사로 오는 길에는 주암호라는 호수가 있어서 드라이브를 하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저희는 차로 왔는데요. 주차는 송광사 주차장에 주차하면 되고 주차비는 따로 없습니다. 송광사 주차장이 만차라면 좀 더 아래에 있는 송..

F & T/travel 2024.09.07

여수 향일암, 남해 바다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천수관음 기도 도량.

여수 향일암에 왔습니다. 말 그대로 태양을 향한 암자, 향일암은 여수시 돌산읍에서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내에서도 차로 약 30~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는 향일암 밑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향일암으로 올라 갑니다. 향일암 공영주차장에서 향일암까지는 상당한 경사를 올라야만 하는데요. 그래도 이곳 말고는 적당한 주차장이 없습니다. 물론 향일암으로 올라가는 길에 식당이 많이 있고, 어떤 식당은 식사를 하면 가는 길목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식당이 있다고 해요. 그러나 일단 향일암으로 올라가는 도로가 너무 좁고 경사가 심해서 식당 까지도 처음 가시는 분들에게는 운전이 어려울 수 있어요. 특히나 주말에는 걸어다니는 사람도 많아 운전하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저..

F & T/travel 2024.08.28

밀양 표충사, 깊은 계곡이 유명한 산 속의 넓고 조용한 절.

지난번에 우연히 밀양에 들렀다가 상당히 괜찮은 곳을 다녀왔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밀양에 놀러갈 곳을 찾다가 밀양에 있는 표충사를 다녀왔습니다. 표충사는 임진왜란때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표충사당이 있는 사찰이예요.    위치는 밀양시 단장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에 밀양댐 생태공원도 있고, 조금 넘어가면 울산 석남사쪽으로 나갈 수도 있습니다. 주차 공간은 많은 편이어서 주차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저희는 작년 겨울에 다녀왔는데, 당시에도 입장료는 없었구요. 차로 왔을때 주차비는 징수합니다. 예전에는 대형 5,000원, 승용차 2,000원이었는데, 올해에는 대형 9,000원, 승용 4,000원으로 주차비가 올랐습니다. 결제할때는 주차비로 결제했는데, 영수증은 이제는 받지 않는 ..

F & T/travel 2024.08.22

지리산제1문 오도재와 지안재, 굽이진 멋진 산세와 아름다운 도로.

지리산은 우리나라 본토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저희가 간 시기는 겨울이지만 이 글을 쓰고 있는 여름에 가도 충분히 좋은 곳이라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함양 주변을 들를 일이 있다면 한 번쯤 가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지리산이 한눈에 보이고 굽이진 도로가 아주 아름다운데 걷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나 좋습니다.  위치는 함양군내에서 지안재가 가깝고, 지안재를 지나 지리산 제1문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어서 오도재에 있는 지리산조망공원까지 보고 오시면 참 괜찮습니다. 저희도 지리산조망공원까지 다녀왔습니다. 좀 더 들어가면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도 있더라구요. 시간이 되신다면 거기까지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겨울에 다녀와서 사진 곳곳에 눈이 수북히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이처럼 수시..

F & T/travel 2024.08.18

리얼뱅크시, BANKSY IS NO'W'HERE, 뱅크시는 어디에.나는 어디에.

T와 함께 서울에 갈 일이 있는 김에 반드시 전시를 하나 보고 싶었어요. 열심히 이것저것 찾다가 한눈에 이거다! 하는 를 골랐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뱅크시는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는 유명한 그래피티 작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폭력, 전쟁을 반대하고 차별이 있는 전세계 어딘가에서 평화와 비판의 메세지를 남기는데 주저함이 없는 그를 참 좋아하는데요.  뱅크시는 그가 직접 기획한 CUT&RUN 외에 공식적으로 인정한 전시가 없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뱅크시가 설립한 회사이자 뱅크시 작품을 판매하거나 진품 여부를 판정해주는 회사인 '뱅크시 패트롤'이 인증한 국내 최대 규모의 뱅크시 전시회라고 해요. 그가 직접 여는 전시회는 아니지만 뱅크시 패트롤의 인증을 받았다고 하니, 좀 더 기대감을 갖고 전시를 관람하기로..

F & T/travel 2024.08.13

아르떼 뮤지엄 부산, 압도적이고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곳(평일 저녁 관람 후기, 주차 방법 등 안내)

7월 19일 부산에 오픈한 에 다녀왔습니다. 강릉과 제주, 여수에 이어 부산에 문을 연 아르떼 뮤지엄은 이미 오픈런 대란 소식이 여기저기 들리고 있는데요. 아마도 여름철 휴가 성수기와 겹쳐 곧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 같습니다. 저희는 오픈 6일 차 평일 저녁에 다녀와보았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부산 아르떼뮤지엄은 영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도라고는 하지만 육지와 가까운 남항동이나 청학동이 아니라 태종대와 해양대가 가까운 동삼동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영도에서 아주 큰 대형카페로 유명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피아크인데요. 현재 도라에몽 전시를 하고 있어서 도라에몽이 보이네요ㅎㅎ자가용으로 오는 경우 주차 방법은 3가지 정도 있습니다.  1. 피아크 주차장..

F & T/travel 2024.07.25

여수 디오션 호텔, 1박 숙박 후기.

여수 여행 중 숙소로 여수 디오션리조트에 있는 호텔에 왔습니다. 다녀온 시기가 1월쯤이었는데 생각보다 업로드 시기가 늦었습니다. 2024년 1월 기준이라고 생각하고 봐주시기 바라며, 지금은 좀 더 달라졌을 수 있겠습니다. 저는 겨울 비수기에 평일에 이벤트성으로 특가가 떠서, 6만 원 정도에 다녀왔습니다.   차로 왔기 때문에 로비보다는 주차장에 먼저 들어갔는데요. 디오션리조트에는 리조트랑 호텔이 함께 있습니다. 디오션리조트는 바다와 가까운 낮은 쪽에 위치하고 있고, 디오션호텔은 그보다 더 높은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치가 위치다보니 차로 오시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그래서 주차는 정말 편했습니다. 주차장은 지하에 넓게 있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주차장 일부 구간을 개방하지 않아도 주차 공간은 충분했습..

F & T/travel 2024.07.24

여수 신라스테이, 깨끗하고 편안한 침구와 마룻 바닥 호텔 숙박 후기

사람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저는 숙박 부분이 꽤 중요한데요. 아무래도 여행은 잘 즐기는 것만큼 잘 자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그러나 그렇다고 또 하루 숙박비에 수십만원을 쓰고 싶은 사람도 아닙니다. 호캉스도 솔직히는 잘 모르겠어요ㅎㅎ(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선호의 부분입니다.)  게다가 저는 만약 같은 값이라면 호텔보다 에어비앤비를 좋아해요. 이유는 소소한데- 맨발로 바닥을 걸어다닐 수가 없다(슬리퍼로 다녀야 하는 것에 대한 찝찝함)- 바닥 카페트의 위생 상태를 믿을 수 없다(이 내부의 공기가 진짜 쾌적할..까?)- 한여름 빼고는 전기장판을 꼭 틀고 자야하는데 호텔 침대에선 그럴 수가 없다같은 것들입니다. 사실 너무나 주관적이죠...?;;; 그러나 ..

F & T/travel 2024.06.23

순천 낙안읍성, 옛 모습 그대로 지금까지 남아있는 읍성.

순천 하면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가 낙안읍성입니다. 저희도 사실 이전에 낙안읍성에는 와 봤었는데요. F는 다시 한번 와보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조선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낙안읍성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낙안읍성은 순천시에서도 좀 떨어져 있습니다. 순천시내에서 서쪽으로 꽤 많이 가야 해요. 오히려 여기서는 보성군 벌교읍이 더 가깝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순천에서 차로는 30분 걸리는 길이지만, 시골길이라서 차로 가는 길이 그리 편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운전하면서 보니 대부분의 도로는 왕복 2차선의 시골길이었고 그마저도 도로가 공사중인 곳도 있고 울퉁불퉁하고 그랬어요.  하지만 낙안읍성 근처에 오면 풍경이 확 달라집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평야에 위치한 읍성의 모습이 참 ..

F & T/travel 2024.05.21

충렬사, 나라를 지킨 이름 모를 선열들을 추모하면서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곳

매화가 슬슬 지는 시기였습니다. 벚꽃은 아직 좀 이르구요. 그런 3월 말 주말 낮에 잠깐의 시간이 나서 충렬사에 가보았습니다. 도대체 얼마만인지, 하였는데요.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부산에 계시는 분들, 충렬사 언제 가보셨나요? 초등학교 때는 이 곳이 참 넓다고 생각했는데요. 생각보다 응?! 싶었습니다. 초등학교 운동장이 이렇게 좁았나? 와 같은 맥락입니다ㅎㅎ  왼쪽 산책길따라 윗쪽으로 올라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산책로에는 아직은 다 지지 않은 매화꽃이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여유롭게 걸어도 채 10분이 되지 않아 본전에 다 왔습니다.  의열각과 기념관은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잠시 추모를 하고 내려와서 찍어보았어요.  동입서출, 능.향교.사당 등을 출입할 때는 동쪽(오..

F & T/travel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