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로 꽤 오래전부터 유명한 집인 온천장의 하나돈까스에 다녀왔습니다. 간단하게 10문 10답으로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Q1. 영업시간은?
영업시간은 휴일 없이 11시부터 9시까지로, 라스트 오더는 20:30분입니다.
Q2. 어디에 있나요? 가는 방법은?
동래 온천장의 전자공고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버스를 타고 오면 2차선 길만 건너 바로 보입니다. 전자공고/온천프라자를 지나는 버스 노선은 80, 77, 110, 148-1, 121, 131번 등입니다.
Q3.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매장 뒤편으로 이렇게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는데요. 다만 주차장 진입하고 나가는 길이 좁기도 하고, 인도를 지나가게 되는데 인도에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기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 운전하셔야 합니다.
Q4. 어떤 메뉴가 있나요?
메뉴 목록입니다. 주문은 종이에 시킬 것들 수량을 적어서 직원분께 드리면 됩니다. 크게 돈까스류, 나베류, 면류, 세트메뉴가 있습니다. 자세한 메뉴는 아래 사진을 확대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메뉴의 평균 가격대는 11,000원 정도입니다.
Q5. 웨이팅 여부는 어떤가요?
저희는 저녁에 갔는데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늘 사람이 많은 곳이고 대기도 많은 곳입니다. 여기는 돈까스소스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돈까스에 소스를 원하는 만큼 뿌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Q6. 무슨 메뉴를 선택했나요?
저희는 김치치즈나베와 로스까스에 모밀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음료도 시켜서 실제로 든 금액은 29,000원이었습니다. 1인당 14,500원씩 든 셈으로, 조금은 비싼 편입니다.
Q7. 메뉴 후기를 들려주세요.
돈까스 집이지만 모밀의 퀄리티도 생각외로 괜찮았구요. 깔끔하고 적당한 맛입니다.
돈까스의 튀김옷이 보시는 것처럼 바삭바삭합니다. 아까 언급한 것처럼 소스는 테이블마다 마련되어 있기에 이 바삭함을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김치치즈나베는 자박자박한 김치찌개에 돈까스와 치즈가 잘 어울렸고요. 간도 적당했습니다.
Q8. 이 집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소스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참깨가 나오는데 이 깨를 으깨서 돈까스 소스를 뿌려 섞고, 그 돈까스 소스에 돈까스를 찍어먹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이런 집이 굉장히 많았는데 요즘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잖아요. 이 집은 아직까지 이런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돈까스의 기본기도 잘 되어 있는 집이구요. 고기의 질도 좋았습니다.
Q9. 가성비는 어느 정도인가요?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기에 어쩔 수 없습니다만, 가성비는 그렇게 좋지는 못합니다. 돈까스는 최소 11000원에서부터 시작합니다.
Q10. 최종적으로 어느 정도 추천할만한가요?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만 할까요?)
하나돈까스는 가격은 좀 있지만, 그럼에도 그 가격을 주고 먹을 만한 퀄리티의 돈까스입니다. 그래서 무난무난하게 다녀오기 괜찮습니다. 멀리라면 굳이 찾아와서 먹을 정도는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남산돈까스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 이 글은 필자들이 직접 사 먹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글입니다.
- Date : 2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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