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동 면마스터, 퓨전 중국 음식점 10문 10답 후기.

이번에는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면마스터에 다녀왔습니다. 퓨전 중국음식의 매력이 있는 면마스터를 10문 10답으로 알아봅니다. 

 

Q1. 영업시간은?

  영업은 11시부터 21시까지이며, 3시부터 5시까지가 브레이크타임입니다. 8시에 라스트 오더를 받습니다. 
 
Q2. 어디에 있나요? 가는 방법은?

 

 

 

민락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있구요. 가는 방법은 41번, 83번, 83-1번을 타고 민락동 방면으로 가서 버스 종점에서 내리면 됩니다. 버스로 가기에는 상당히 편리합니다만, 지하철역과는 꽤 많이 먼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Q3.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저희는 주변에 있는 센텀프리모 주차장에 댔습니다. 1시간에 천 원이라는 주변과 비교해 매우 저렴한 주차장이었습니다.  

Q4. 어떤 메뉴가 있나요?

퓨전 중국집이라고 하지만 중국집이기 때문에 짜장, 땡초크림면, 짬뽕(해물, 고기, 나가사끼, 산더미짬뽕)류와 탕수육 등 요리들이 있었습니다. 
 
Q5. 웨이팅 여부는 어떤가요?

 저희는 주말 저녁시간 약간 전에 가서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매장에 테이블이 8~10개 정도 되는 것 같았고, 매장입구에 웨이팅 대기용 단말기가 있는것으로 보았을 때 웨이팅이 생길 수 있습니다.
 
Q6. 무슨 메뉴를 선택했나요?

저희는 짜장과 짬뽕 중에서 좀 고민은 했지만, 스모크짜장면과 땡초크림면, 찹쌀탕수육을 시켰고, 탕수육은 소스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기본인 유자소스로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두 명이 총 29,000원이 들었고요. 1인당 14,500원이 든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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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메뉴 후기를 들려주세요. 

먼저 땡초크림면입니다. 위에 올라가 있는 초록색은 아시다시피 땡초가 아니라 파입니다. 땡초는 잘게 가루가 되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땡초의 매운맛은 그렇게 강하지 않습니다. 정말 적당하게 꾸덕한 크림소스에 느끼함을 잡아주는 파와 땡초가 적절했습니다. 면만 스파게티 면으로 바꾸면 훌륭한 크림파스타가 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짜장면은 불맛이 살짝 느껴지고, 춘장이 다른 곳과는 좀 확연히 다른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진한 춘장의 맛이 특징이예요. 고기와 오징어 등 해산물도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원래 짜장면을 먹다보면 생기는 물이 고이는 법인데 이 집은 그런 것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짜장면에는 옆에 비치된 '진짜 매운 고춧가루'를 뿌려 먹으면 맛있습니다. 진짜 많이 매워서 저희는 조금만 넣어서 먹어도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탕수육은 유자 소스가 기본이라서 소스가 확실히 상큼한 맛이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면서도 고기가 꽤 두껍게 들어차 있어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Q8. 이 집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전체적으로 평범한 중국집의 맛과는 다른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짬뽕을 먹어보지 못했다는 점이 참 아쉽지만 
 
Q9. 가성비는 어느 정도인가요?

 짜장 및 짬뽕은 만 원이 되지 않는 가격대이기 때문에 전혀 비싸지 않았습니다. 가성비는 꽤 괜찮았다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10. 최종적으로 어느 정도 추천할만한가요?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만 할까요?)

 가성비도 좋고, 중국집이긴 하지만 익숙한 중국 음식이 아니라 특색있는 맛을 하나같이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 이 글은 필자들이 직접 사 먹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글입니다.

- Date : 2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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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마스터 ·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민락본동로19번길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