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쇼핑을 하던 중 전동으로 된 소금, 후추 그라인더를 발견했습니다. 최근에 나온 것 같더라구요. 바로 구입해보았습니다.
- 이 제품은 필자가 직접 구입한 것으로, 필자의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통후추 그라인더가 집에 있긴 했지만, 손으로 가는 것이 은근히 힘을 많이 필요로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동으로 된 이 제품에 관심이 갔습니다. 그래서 세일할때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 제품을 발견한 바로 다음주에 세일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집어왔습니다.
가격은 할인을 해서 22,490원이었습니다. 정상가는 26,990원이었어요. 2개에 22,490원이었으니, 1개당 가격은 11,245원인 셈입니다.
소금과 후추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소금도 수분이 적은 소금만 쓰라고 하고, 통깨는 기름기가 있다고 사용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뭔가 사용상의 제약이 많아보였습니다. 소금이나 후추 말고 다른 것에도 쓰려거든 쓸 수는 있겠지만, 금방 막히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어요..
사용법 안내 QR코드는 아래 링크로 연결이 됩니다. 사용법을 확인하시려면 아래의 링크도 참고해 보세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4329040
위에는 조절 노브가 있어서, 원하는대로 굵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건전지(AAA)가 무려 6개나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얼마나 빨리 닳을지는 모르겠지만(물론 이걸 하루종일 돌리고 있지는 않을 테지만, 건전지가 6개가 들어간다는 것은 좀 부담스럽긴 합니다. 물론 코스트코에서 파는 저렴한 건전지를 써도 되지만, 저는 지난번에 산 이케아 라다 충전지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또한 이 제품은 세워져있을때만 작동을 하지 않고, 기울이기만 하면 작동을 하다 보니, 어딘가에 세워뒀다가 쓰러지게 되면 작동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 경우에는 ON/OFF를 할 수 없다 보니까 실수로 쓰러뜨린 채로 놔두게 된다면 배터리는 배터리대로 닳고, 내용물은 내용물대로 갈려버리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소한 바깥에 전원 버튼을 만들어서 쓰지 않을 때에는 아예 꺼놓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박스에 적힌 그대로 한 손으로 기울이면 알아서 후추를 갈아주는 것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라인더를 자주 사용하시고 그라인더가 필요하신 분들은 한번 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이 글은 필자가 직접 구입하여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글로, 업체 또는 회사의 지원을 받지 않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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