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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인텍스 울트라 라운지체어, 간단 사용 후기.

T.coco 2023. 6. 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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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인텍스 라운지체어를 봤습니다. 공기를 넣어서 앉는 의자인데, 그냥 혹시나 싶어 구입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29,900원, 최근에 세일을 해서 25,900원에 팔기도 합니다. 

그냥 궁금해서 사봤습니다. 물론 빈백을 대체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편히 쉴 수 있는 의자처럼 말이지요. 

다만 꼭 감안하셔야 하는 부분이, 공기주입기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별도의 공기주입기가 필요합니다. 풍선에 공기 넣는 것으로는 공기 주입이 안되니 참고하세요.

서양사람 아니랄까 봐 신발 신고 의자에까지 발을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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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들어가는 제품이라 그런지, 물놀이가 가능할 것 같지만 물에서 사용할 수 없고, 부력이 제공되지 않아 익사의 위험이 있으므로 물에서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여기에 공기를 넣어야 합니다. 

저는 차량용 청소기에 송풍 기능이 있어서 그걸로 공기를 넣어보았습니다. 작은 스툴에는 안되더니 큰 의자에는 잘 되더군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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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ㅡ ㅡ
F의 실제 사용 후기~~

저는 빈백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몸의 모양 그대로 감싸주니 누워 있으면 정말 편할 것 같고 인테리어로도 꽤 멋져 보이고 쇼파보다 자리도 덜 차지할거구요. 그러나 빈백이라는 것이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보다 보면 왜인지 모르지만 구매 욕구가 계속 떨어지게 되는 물건이더라구요. 차라리 돈을 제법 더 주더라도 편한 1인 쇼파를 사는 게 훨씬 낫다ㅡ라고 하기도 하구요. 그러나, 혹은 그럼에도 수 년째, 아예 마음이 탁 접히는 것도 아닌 채 빈백은 여전히ㅡ 이제 진짜 사볼까?ㅡ하는 물건입니다.
그런 제가 빈백 대체재로 이걸 산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얼추 비슷한 크기니까 이 참에 집에 놓아보고 각이라도 한번 재볼까 싶기도 했던 건 사실이었어요. 제법 괜찮으면 당분간은 여기 편히 누워 창밖 하늘도 보고 유튜브도 보고 해 볼까? 하는 생각도 했더랬지요.

결론 : 이 제품은 처음엔 오?! 제법 탄탄한가? 하지만 얼마 못 가서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고 불편합니다.
빈백 경험이라고는 유명 카페의 빈백에 누워본 경험이 전부인데 결코 비할 바가 못됩니다.  
너무나 당연합니다. 빈백이 아니니까요.
지금은 둘 다 너무 바쁘지만 조금만 여유로워지면 T에게 당장 바람을 빼달라고 부탁할 참입니다.
그리하여 여전히 남은 빈백 고민.
하, 그래도 괜찮은 빈백이라면 제 한 몸 편하게 해주지 않을까요? 고민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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