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를 생각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단어로 짬뽕ㅡ이 있습니다. 저희도 우도에 갔을 때 짬뽕 맛집을 검색했고, 최종적으로 섬소나이에 가기로 했습니다. 섬소나이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Q1. 영업시간은?
배 안 뜨는 날이 휴무고, 그 이외의 날은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합니다. 오후 4시에 라스트 오더를 받습니다.
Q2. 어디에 있나요? 가는 방법은?
섬소나이는 우도 하고수동해변에 있습니다. 순환버스를 타면 하고수동해변에서 내리면 됩니다. 하우목동항에서 시계방향으로 도는 날에는 바로 도착하는 곳입니다.
Q3.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매장 앞에 차를 댈 수 있는 공간들이 있는데, 사람이 많은 피크시간대의 경우 차량을 대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대부분은 버스를 타거나 소형 전기차, 전기오토바이를 이용하실텐데 그런 것들을 주차하는 공간은 많습니다.
Q4. 어떤 메뉴가 있나요?
메뉴는 우짬, 백짬, 땡짬, 소섬피자, 트러플피자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가격대는 평균 15,000원대입니다.
Q5. 웨이팅 여부는 어떤가요?
저희는 일부러 식사 시간을 피해서 갔습니다. 대략 2시 반쯤에 갔는데 그런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5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웨이팅은 각오하셔야 합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더더욱이요.
Q6. 무슨 메뉴를 선택했나요?
저희는 우짬과 백짬을 시켰습니다. 이렇게 해서 가격은 3만 원이었어요.
Q7. 메뉴 후기를 들려주세요.
보시다시피 둘다 토핑은 비슷합니다. 그러나 소스가 다른 것이죠. 우짬은 해물짬뽕맛, 백짬은 크림파스타쪽에 가까운 맛이었습니다만, 둘 다 공통적으로 짠 편이었습니다.
Q8. 이 집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신선한 해물 토핑 정도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사진으로 찍기에도 좋네요. 하지만 그 이상의 특색은 없었습니다. 저희가 피자를 시키지 않았기 때문일수도 있겠습니다.
Q9. 가성비는 어느 정도인가요?
관광지이기 때문에, 맛집이기 때문에 가성비는 포기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짬뽕이 15000원이라는 것이 비싸게 느껴지긴 하지만, 제주도가 대부분 그렇듯 비싸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곳과 비교해보면 그렇게 비싸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되지요. 그럼에도 제법 가격이 있네 싶은 느낌입니다.
Q10. 최종적으로 어느 정도 추천할만한가요?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만 할까요?)
토핑이 특색있다 정도를 빼면 그렇게 막 엄청나게 맛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료가 신선하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이것을 위해 기나긴 웨이팅을 견딜 만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그래서 한번쯤은 가볼 만 하지만, 다시 가보고 싶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이 글은 필자들이 직접 사 먹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글입니다.
- Date : 2023.01.
저희 블로그에서 다뤘던 '우도' 관련 글도 살펴보세요.
다른 리뷰도 참고해보세요. (각각 링크를 클릭하시면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구글 지도로 이동합니다.)
'F & T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대 가야공원돼지국밥, 10문 10답 다녀온 후기. (0) | 2023.05.28 |
---|---|
제주도 맛있는폴부엌, 10문 10답 다녀온 후기. (0) | 2023.05.26 |
부산대 북맛골 두부마을, 10문 10답 다녀온 후기. (0) | 2023.05.21 |
부산 동래 한양각, 빠삭 탕수육의 중국집 10문 10답 다녀온 후기 (0) | 2023.05.17 |
부산대 엘부리또, 10문 10답 먹어본 후기. (0) | 2023.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