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엘부리또, 10문 10답 먹어본 후기.

이번에는 부산대 문창쪽문 앞에 있는 엘부리또라는 부리또집을 다녀왔습니다. 지금까지 몇 번 다녀왔지만 맛이 괜찮아서 이번에 다녀온 김에 한번 소개해보려 합니다. 
 
Q1.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고,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Q2. 어디에 있나요? 가는 방법은?

 

 

부산대 문창쪽문이라고 하면 부산대 학생분들은 아마 대부분 아실 겁니다. 부산대 앞 현대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Q3.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따로 주차할 공간은 없습니다. 주차를 하시려거든 부산대 주차장 또는 현대아파트 뒤에 사람들이 차를 대는 곳이 있는데 그쪽에 대고 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4. 어떤 메뉴가 있나요?

닭부리또, 치킨텐더 부리또, 불고기 부리또, 섞어 부리또가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감자튀김과 어니언링이 있구요. 세트에는 음료와 사이드 1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음료수는 냉장고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꺼내가면 됩니다. 콜라, 사이다. 마운틴듀 등 여러 가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Q5. 웨이팅 여부는 어떤가요?
 좌석은 외부 테라스에 3 테이블, 내부에 벽식좌석 8개 정도, 테이블 2개 정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포장을 해 가거나, 배달을 시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웨이팅을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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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무슨 메뉴를 선택했나요?

저희는  치킨텐더에 모짜렐라 추가한 것과, 치킨텐더에 파인애플을 추가한 세트로 시켰습니다. 음료수와 함께 어니언링을 시켰습니다. 하나는 세트, 하나는 콤보로 주문해서 둘이서 17,600원이 들었습니다. 결코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을지도 모르나, 요즘 햄버거도 참 비싼 상황이다 보니 그렇게 많이 비싸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학식과 비교하면 비싸지요..
 
Q7. 메뉴 후기를 들려주세요. 

저는 제일 인기 많은 치킨텐더에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부리또를 먹었습니다. 부리또가 멕시코 음식이라고는 하나, 한국식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밥도 들어가 있고, 약간 매콤한 맛이 감돕니다.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전혀 느끼함 없이 맛이 괜찮습니다. 

아참. 말씀을 안 드렸는데, 맵기도 주문할 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맵기를 보통으로 주문했는데 딱 적당했습니다. 

Q8. 이 집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한국식 부리또라는 것이 상당히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이라기에는 밥이 들어가 있어서 좀 친숙한 느낌이었습니다만, 누군가에게는 뜬금없는 조합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어니언링이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튀긴 음식은 갓 먹어야 제일 맛있습니다. 꼭 드셔보시길 강추드립니다. 
 

Q9. 가성비는 어느 정도인가요?
 가성비를 따지자면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쁜 편도 아닌, 평범한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10. 최종적으로 어느 정도 추천할만한가요?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만할까요?)
  뭔가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기 위한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정도라고 확실히 말씀드릴 정도인지는 제가 판단할 수 없으나, 그래도 한 번쯤 먹어볼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매장 안에서는 계속 음식을 기름으로 튀기기 때문에, 기름 튀기는 냄새가 정말 많이 납니다. 그래서 매장 안에서 식사하시게 되면 기름냄새가 옷에 좀 밸 수 있으므로, 테이크아웃 또는 야외에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이 글은 필자들이 직접 사 먹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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