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 T/food

서면 아임타이(i'm Thai), 팟타이 너무 맛있는 태국 음식점

T.coco 2025. 2. 19. 11:11
반응형

서면 아임타이에 T와 함께 왔습니다. 워낙 유명한 집이잖아요. 후기 짧게 남겨보겠습니다. 

 
저는 T와 함께 오기 몇 년 전에 우연히 이곳에 와서 푸팟퐁커리 포함한 세트를 먹고, 너~~ 무 맛있어서 흡입한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에 함께 왔습니다.
 
위치는 2호선 전포역 7번출구 방면에 있습니다. 서면 젊음의거리에서 전포역 방면으로 쪽 가다보면 있어요. 저희는 버스로 다녀왔는데, 전포역이라고 되어있는 정류장에 내리면 대충 근처로 올 수 있습니다. 서면과 전포동이기에 주차는 어렵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세트메뉴와 메인 메뉴, 면류와 밥류, 그리고 곁들일 메뉴가 있습니다. 
 

 
T는 커리를 싫어해서 푸팟퐁커리는 빼고, 제가 좋아하는 팟타이와 T가 고른 하나를 시키기로 하였습니다. T는 아주 오래 고민한 끝에, 소고기 쌀국수를 선택했습니다. 처음 오면 아무래도 쌀국수 하나 먹어줘야 하니까요ㅎㅎ 그리고 이런 맛집에 왔으니 쏨땀 하나 꼭 시켜보고 싶었습니다. 
 
 

처음 태국 음식점에 왔을 때는 이런 설명이 있어도, 피시소스랑 고추식초, 설탕 넣어서 먹을 줄 몰랐는데 요즘엔 가끔씩 도전을 합니다ㅎㅎ 

 
팟타이입니다. 저는 팟타이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제 팟타이 기준은, 너무 짠맛만 나지 않고, 땅콩분태 필수, 그리고 숙주의 익힘 정도가 몹시 중요합니다. 비린 맛도 없어야 하고 아삭한 맛이 중요하더라도 그래도 어느 정도 불에 익은 느낌이 들어야 좋더라구요. 두부, 계란, 약간의 야채와 새우- 더할 나위 없이 딱 좋습니다. 

 

 
소고기 쌀국수인데요. 고수가 조금 올려져서 나옵니다. 저는 고수를 싫어하는데, 주문할 때 빼달라고 하면 되었을까 모르겠네요. 그러나 국물과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쏨땀입니다. 새콤한 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는 오히려 새콤짭짤한 쏨땀 맛이 좋았고, 쏨땀을 처음 먹어본다는 T는 새콤한 걸 좋아함에도 그다지 끌리진 않는 것 같았어요. 

 
저녁 시간이긴 했는데 창가 자리가 나서 창밖을 바라보며 앉아서 밥을 먹었는데요. 뭔가 외국 식당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T는 팟타이가 너어어어어무 맛있다고 좋아했습니다. 

 
부산에도 유명한 태국 음식점들이 제법 많은데요. 저와 T는 팟타이 맛집으로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그러나 아임타이를 방문하신 분들은 아마 각자 원탑인 음식들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단연코 맛. 집.입니다ㅎㅎ 저희는 다음에 서면에 가게 된다면 꼭 다시 가려고 합니다. 
 
 
 
- Date : 2024.11.
- T.와 F.coco가 함께 작성함.
- 이 글은 필자들이 직접 사 먹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글입니다. 업체 또는 회사의 지원을 받지 않고 작성하였습니다.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