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와서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신세계 센텀시티 안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지만, 그날따라 쫀득한 젤라또를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마침 눈에 보이는 '젤라띠젤라띠'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젤라띠 젤라띠는 신세계 센텀시티몰의 1층에 위치해 있구요. 지도로 보니 신세계 센텀시티백화점안에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처음 느낌ㅡ 메뉴판에 종류가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뭘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자세히 보니 이미지도 있고 글자도 있고 잘 들여다보면 되더라구요ㅎㅎ 이천쌀, 바닐라빈, 제주말차, 그릭요거트, 피스타치오, 로얄밀크티, 스트리치아텔라, 잔두야초콜렛, 민트초콜렛칩스, 라즈베리치즈케익, 피넛크레미노, 이태리꿀밤, 티라미수, 솔티카라멜, 초콜렛. 뭐 먹지?? 고르는 데 정말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요. 주문하는 사람도 너무 많고 주문 순서가 점점 다가오니까 압박도 느껴지고 해서 마음이 급한 와중에ㅎㅎ 최종적으로 저희는 이천쌀과 초콜렛맛으로 선택해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소르베, 젤라또가 얹어진 라떼까지 판매하고 있었어요. 아.. 이걸 고를걸 그랬죠..!
아이스크림 용량인데요. 멀리서 찍어서 잘 보이지가 않네요 ㅠㅠ 글로 남겨보자면 젤라또는 컵에 담을 수도 있고, 콘에 담을 수도 있습니다. 130g에 5,500원 (2가지맛 선택 가능) / 230g에 9,500원(3가지 맛 선택 가능, 컵에만 가능) 이에요.
저희는 컵에 2가지 맛을 담아보았습니다.
이천쌀맛과 초콜릿맛이예요. 보시다시피 젤라또답게 질감이 상당히 쫄깃해보이죠. 초콜릿맛은 정말로 진한 초콜릿이 특징적인 맛이었구요. 이천쌀맛은 약간의 쌀맛이 느껴지면서도 고소하며 달콤한 맛이었습니다.
사실 몇 년 전 쌀 아이스크림이 크게 유행했었는데요. 제대로 먹어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른 건데, 이천쌀맛은 정말로 쌀이 들어가 있어서 쌀이 씹히더라구요. 사진에서처럼 아이스크림 안에 쌀이 중간중간 있어서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밥이랑 같이 먹는? 그런데 맛있는, 색다른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컵이나 콘에 먹는 아이스크림 하면 딱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배스킨라빈스. 비교를 해보니 젤라띠젤라띠는 130g에 5,500원 (2가지맛 선택 가능) / 230g에 9,500원인데요. 베스킨라빈스는 싱글레귤러가 115g에 3,900원, 145g에 4,700원인지라 젤라띠젤라띠가 약간 더 비싸긴 합니다.
그러나 젤라또는 단순히 일반 아이스크림과 비교할 수 없는 특유의 유니크함이 있습니다. 올여름 맛있는 젤라또 드시고 싶다면 신세계 센텀시티 젤라띠 젤라띠, 추천합니다.
- Date : 2024.3.
- T.와 F.coco가 함께 작성함.
- 이 글은 필자들이 직접 사 먹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글입니다. 업체 또는 회사의 지원을 받지 않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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