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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플러스, 알리에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사용해 본 후기.

T.coco 2024. 12. 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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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스마트폰 게임에서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것이 포켓몬고였습니다. 지금도 하는 사람들이 많긴 한데, 저희도 최근에 잠깐 포켓몬고에 심취했었어요. 그런데 이게 참 귀찮은 일입니다. 휴대폰을 켜서 포켓스탑을 돌리고, 몬스터를 잡고 하는 것이 걸어다니면서 하는 것이 위험하기도 하죠. 그래서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아이템이 부족하든, 몬스터를 못 잡아서 사탕이 부족하든 뭐 아무튼 많은 것에서 부족함을 겪게 되지요. 
 
그러다보면 저절로 관심이 가는데 포고플, 포켓몬고 플러스입니다. 시계처럼 차고 다니면서 포켓스탑이 나오면 자동으로 돌려주고, 몬스터가 나오면 자동으로 잡아주는 제품이죠. 이게 근데 정말 비쌉니다. 그래서 원래 가격이라면 너무 비싸서 안 샀겠지만, 알리에서 검색을 해 보니, 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호기심에 하나 구입해 보았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판매를 하고 있고, 지금도 만 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버전이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제가 산 제품은 CR2032 배터리를 이용하는 버전입니다. 흔히 말하는 동전 배터리지요. 그런데 찾아보면 배터리가 내장되어 충전식으로 쓸 수 있는 제품도 있구요. 2개에 동시에 연결해서 쓸 수 있는 포켓몬고 플러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기본형 모델로 주문했구요. 얘가 제일 쌉니다. 

 
박스만 보고 정품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어요. 그러나 일본에서 파는 제품같이 되어있긴 합니다. 한국어 설명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구성품은 설명서와 본체, 스트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동은 CR2032 동전 건전지로 작동이 되는데, 처음 살 때에는 미리 하나가 들어가 있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전지를 교체하려면 드라이버가 필요해요. 

 
 

 
 
연결하려면 블루투스를 켜고, 포켓몬고 앱을 켜서 중앙 하단에 있는 포켓볼을 눌러 오른쪽 위에 뜨는 설정을 누르고, 디바이스/서비스 접속에 들어가서, 외부 디바이스에 들어가, 포켓몬고 플러스 버튼을 눌러주면 페어링이 됩니다. 다만 한번 페어링을 하게 되면 계속 페어링이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30분 정도가 지나면 알아서 페어링이 끊기니까 이 점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요렇게 페어링을 해 두면, 걸어가기만 해도 알아서 몬스터를 잡아주고, 포켓스탑을 돌려주고 해서 좋습니다.
 
다만 던지는 공이 기본 공으로밖에 던지지를 않아서, 좋은 포켓몬은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고, 기본 포켓몬공이 없으면 다른 마스터볼이 있더라도 잡아주지 않아요. 하지만 포켓스탑을 알아서 돌려주는 점이 상당히 편리합니다. 그래서 포켓몬고를 열심히 하고 계신다면, 앞으로도 열심히 하실 계획이라면, 알리에서 2만 원 정도 투자해서 포켓몬고 플러스를 구입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하나 사고 마음에 들어서 또 하나 더 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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