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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롱기 커피머신 디나미카(DINAMICA ECAM 350.15), 개봉 및 설치

T.coco 2023. 5. 22.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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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커피를 잘 먹지 않았습니다. 제가 커피가 잘 안듣는 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죠. 

예전에는 커피를 먹어도 잠은 잘만 왔고, 커피는 그저 입냄새만 악화시킬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일이 많아지고, 잠을 잘 시간이 줄어들면서 급격히 몸이 피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마셔본 커피가 참 효과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커피를 마시면서 피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는 잠으로 피로를 풀었는데, 잘 시간을 줄여야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몸을 갈게 되었네요.

 

여튼 사족은 이만하고, 커피를 마시게 되었는데, 저렴하고 건강하게 마시고 싶었습니다. 그나마 건강하게 커피를 마시려면 직접 원두를 갈아서 내려마시는 방법이 있지요. 하지만 너무 불편했습니다. 원두를 직접 갈고 내리고 하는 작업이 너무나도 귀찮고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그래서 커피머신을 사게 되었습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원두를 알아서 갈아주고 따뜻한 물을 알아서 끓여주고 커피를 내려주는 전자동 커피머신을 말이지요. 

 

* 이 글에 언급된 제품은 필자가 직접 구입한 것입니다.

커피머신을 사겠다 마음을 먹었을 때 처음에는 필립스 커피머신을 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필립스는 관리하기가 꽤 손이 가더라구요. 비교적 드롱기가 커피 쪽에서는 유명한 편이고, 유지보수 및 관리도 쉽다고 하기에 드롱기 제품을 사기로 했습니다.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에는 마그니피카, 디나미카(다이나미카), 프리마돈나 등 여러 제품이 있는데요. 마그니피카가 평소 40만원대로 제일 저렴하고, 디나미카가 60만원대, 프리마돈나는 그보다 더 비싼 가격대였습니다. 원래는 마그니피카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옥션 및 지마켓 세일 기간동안 마그니피카는 36만원에, 디나미카는 45만원대에 팔더라구요. 어차피 40만원 정도 쓰려고 했으니, 이왕 사는거 좀 더 디자인이 깔끔해 보이는 디나미카를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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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나미카에서는 4가지 종류의 커피(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룽고, 커피, 롱커피)를 뽑을 수 있으며, 이는 마그니피카랑 똑같습니다. 대신 화면이 터치스크린이라는 점, 필터 같은 것이 동봉되어 있다는 점 정도가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저렴한 제품을 원한다면 할인을 할 때 마그니피카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 제품을 사니 드롱기 VIP 클럽 카드도 보내주네요. 명함 지갑도 같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드롱기 VIP클럽에 가입하면 이벤트도 하니까 여러분들도 한번 참여해 보세요. 제가 구입할 때는 추천인 프로그램이 있어서, 추천인에게는 원두를, 피추천인에게는 다용도그릴, 토스터기, 전기포트 중 1개를 사은품으로 주는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개봉했습니다. 본체는 이렇습니다. 전체적으로 블랙 하이그로시 디자인의 깔끔한 모습입니다. 처음 사용할 때에는 제품에 있는 테이프와 보호필름을 전부 제거해야 합니다. 

제품 우측 상단에 드롱기 디나미카 마크가 그려져 있습니다. 

원두를 넣는 곳에는 원두의 분쇄 정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제일 먼저 물 경도를 조절해야 하는데, 경도 측정 테스터를 찍어보니, 물 경도는 2 정도가 나왔습니다. 기본 설정으로는 4로 설정되어 있으니 정도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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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구입하시면 이 영상에 따라 설치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설치하게 되면 바로 커피를 내려멱을 수 있는데요. 

 

처음 한두번은 커피가 제 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첫 두 잔 정도는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를 내려먹어보니 상당히 맛있고 퀄리티 높은 커피가 나오더군요. 자세한 후기는 몇번 더 사용해 보고 더 자세한 글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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