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도 가장 차가 많이 다니는 곳 중 하나인 만덕터널, 그 위로는 과거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녔던 만덕고개가 있습니다. 예전에 도적이 들끓었다고 하는 이 만덕고개, 지금에서야 만덕 1터널도 뚫리고 만덕 2터널도 뚫린지가 옛날이고, 아예 이제 만덕 3터널까지 뚫린 시대가 되었기에 이 만덕고개로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지요. 하지만 그렇기에 일상에서 조금만 핸들을 돌리면 완전히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곳이 펼쳐지게 됩니다. 만덕고개 누리길 전망데크가 딱 그런 느낌입니다. 다만, 만덕고개 자체가 그렇게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 아니고 구불구불한 산길입니다. 그래서 처음 가시면 길을 찾기 어려우니 반드시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찍고 가셔야 합니다. 쉽게 가시려면 만덕 1터널 미남에서 만덕 방면으로 올라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