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쇼핑을 하던 중에 눈에 들어온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Natalie's 플로리다 오렌지주스가 세일을 하더군요. 원래 정상가는 1.77L 2개들이에 26,490원인데, 4천 원 할인해서 22,49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오호 주스가 4천 원이나 할인해?' 하며 봤다가... 할인을 해도 한 통의 가격이 만 천 원이나 되는 주스여서, 솔직히 말하면 구입하기 좀 망설여졌습니다. 주스에 뭐가 들어갔길래 그렇게 비쌀까 싶었어요. 부모님이 한번 사먹어보자 하시길래 몇번 고민하다가 구입했습니다.그런데 이 주스는 뭔가 특별한게 들어가서 비싼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오렌지' 외에는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아서 유명한 것이었어요. 이를 자랑이라도 하듯, 제품 겉면에도 ONLY 1 INGREDIENT,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