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는 여러 유명한 사찰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저희는 기장의 끝, 부산의 가장자리 깊은 산속에 위치한 장안사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구요. 장안읍이라는 이름도 이 장안사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장안사는 이 주변에서 정말로 유명한 사찰인데, 유명세에 비해서 장안사의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찾아오는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조용한 사찰을 찾아오고 싶으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이 되면 이 주변 계곡에는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피서객들도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한번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신라시대때부터 내려온 사찰이라고 하네요. 꽤 긴 역사를 가진 곳입니다. 다만 교통편이 정말 좋지 않습니다. 차로도 꽤 걸리고요. 무엇보다도 대중교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