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하면 물과 상당히 연관이 깊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충주시는 남한강과 달천이라는 강으로 동서남북 둘러싸여 있고, 탄금호(탄금대), 충주호, 그리고 그 충주호에는 요즘에 활옥동굴이라는 관광 명소까지 핫하다고 하죠. 저희도 활옥동굴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여행 계획상 시간이 애매해서 아쉽게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차후에 가보게 된다면 다시금 블로그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희의 여행 계획에는 충주는 그저 숙박을 하고,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서만 들르는 곳이었습니다. 사실 주변에 있는 지역이 인구가 그렇게 많지 않고 도시라고 할 만한 규모가 되는 곳이 충주밖에 없었어요. 그 규모는 가히 충청도라는 이름의 유래가 될 만한 규모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저 충주에 잡아둔 숙소로 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