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미세먼지가 우리 나라 사람들의 골치 아픈 문제가 되었습니다. 저(T)는 원래 공기질에 그렇게 많은 관심이 없었어요. 예전에는 마스크도 잘 안 끼고, 공기청정기가 필요한 시대라는 말에도 그다지 공감이 없었죠. 그러나 미세먼지 문제는 매년 점점 더 심각해지고, 코로나 이후 매우 자연스러워진 마스크 착용 덕분인지 요즘엔 날씨에 미세먼지 관련 내용이 나오면 마스크를 끼고 나가는 것이 매우 당연해졌습니다. 집에도 이제 공기청정기가 있어서 오늘 혹은 지금 공기의 질이 어느정도인지 편하게 파악하고 있구요. 그러다보니 문득, 운전하는 차안에서는 어떤 공기를 마시고 있는지를 궁금해졌습니다. 평소에도 미세먼지 측정기를 하나 사 볼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국내에서 나오는 것들은 상당히 비싸더군요. 보통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