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업커피 을숙도점, 다녀온 후기.
을숙도에 있는 블랙업커피에 왔습니다. 부산현대미술관에 온 김에 친구들과 주변에 있는 카페를 가기로 했는데, 이곳이 눈에 띄더라구요.
위치는 을숙도문화회관 맞은편, 을숙도체육공원 사이에 있습니다. 주변에 주차할 곳은 많은데, 블랙업커피가 지원하는 주차장은 없습니다. 주차장이 없기에 차로 가시려거든 을숙도체육공원에 있는 주차장에 따로 비용을 지불하고 주차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버스로는 하단역에서 녹산, 명지 쪽으로 향하는 시내버스가 모두 이곳을 지나갑니다. 드라이브 스루가 가능해서 그 부분은 좋습니다.
저는 예전에 물금역 앞에 있는 블랙업커피 다른 지점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거기도 꽤 괜찮았습니다. 카페 건물은 3층으로 되어 있고 바깥 자리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갔을 때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 날 때까지 잠깐 기다려야 했어요.
사람이 너무 많은 카페에는 아래처럼 안내가 붙어있는 곳들이 제법 있는데요. 좌석을 먼저 확인 하고 주문을 하라는 안내입니다. 사실 이용하는 사람들도 이 부분이 중요한 것이, 음료가 다 나왔는데 자리가 없어서 무한정 서 있으면 정말 낭패입니다.
메뉴판을 멀리서 찍어서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네이버 정보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해·수염, 수플레 치즈케이크, 잠봉뵈르, 소시지 페스츄리, 크루아상을 시켰습니다. 4명이 가서 여러 메뉴를 시켰고, 이렇게 해서 45,600원입니다. 앞서 적혀있듯이 상당히 사람들이 많이 몰릴 때여서 주문하고도 메뉴를 받는 데까지 시간이 제법 걸렸어요. 가격대는 스타벅스보다 몇백 원 정도 비싼 편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실내는 우드톤의 모던한 컨셉입니다. 자리 간 간격이 그렇게 좁지 않아서 좋습니다.
주문한 음료와 베이커리가 나왔습니다. 왼쪽 사진에 나온 메뉴가 카페라떼, 해·수염 그리고 수플레치즈케이크, 잠봉뵈르, 크로아상이구요. 오른쪽 사진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소시지 페스츄리입니다.
해·수염은 소금이 들어간 커피에요. 전체적으로 커피도 꽤 퀄리티가 있고, 베이커리들도 어느 정도 이상의 맛이 있습니다. 을숙도 왔다가 잠깐 들러 휴식하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Date : 2024.2
- T.coco가 주로 작성함.
- 이 글은 필자들이 직접 사 먹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글입니다. 업체 또는 회사의 지원을 받지 않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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