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쿤타 샌드위치, 육즙 가득 엄지척 샌드위치 먹고 온 후기

영도에, 그것도 시장통 안에, 샌드위치 맛집이 있다? 그런데 육즙이 미쳤다고..? 당장 가봐야지- 하였습니다. 

 

매장 위치는 영도 청학시장입니다. 부산 살면서도 청학시장, 한 번도 와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렇게 가보는구나 하였어요. 

 

주차는 청학시장공영주차장에 했습니다. 도보로 2분 거리니까 매우 가까워요. 

 

쿤타는 청학시장 입구에서 왼편에 바로 보입니다. 약 5미터 내외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추석 연휴 직전 주말이었어요. 그리고 10시~11시 사이였답니다.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 아직 오픈을 안 했나..? 싶을 정도ㅎㅎ 그러나 오픈했고, 저희는 바로 주문을 했지요. 

 

그러나 원래 이 집이 유명한 게 또 하나 있었으니, 바로 위생-이었습니다. 첫 손님이니까 그렇지-할 수 있는데, 이미 유명하더라구요. 아무리 처음이라도 장사를 계속해 온 집인데, 보이시나요? 철판 깨끗한 거? 진짜 멋지십니다 사장님^^

 

당연히 매운맛 하나, 순한맛 하나 시켰습니다. 

 

그리고 만드시는 모습을 넋놓고 지켜보는 틈틈이 사진을 찍었는데, 한번 보실까요~ 

 

짜잔~ 포장해서 차로 돌아왔습니다. 와.. 다시 걸어오는 길도 겨우 2분 남짓이었는데 빨리 먹고 싶어서 아주 마음이!! 

아, 참고로 콜라는 그냥 주신대요. 사려고 했는데, 달라고 말하면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와우..!

 

이제 먹어봅니다. 

 

먹고 싶어서 사진 어떻게 찍었나 기억도 없...ㅎㅎ 

 

육즙 진짜 인정. 이정도면 햄버거를 하셔도..!! 

순한맛 보다 개인적으로는 매운맛이 훨씬 맛났고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사진 많이 찍어도 된다고 하시고ㅎㅎ

자부심도 있으신 것 같고, 근데 그럴만하다 싶고ㅎㅎ  

집 근처 시장이라면 정말 주1회는 먹을 것 같은,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8천 원, 오케이 인정ㅎㅎ

 

마지막으로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표는 아래와 같아요. 

 

 

- Date : 2024.9.

- T.와 F.coco가 함께 작성함.

- 이 글은 필자들이 직접 사 먹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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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타샌드위치 청학점

쿤타 ·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로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