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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명주네보쌈, 구수한 시골 집밥과 보쌈이 맛있는 곳.

F.coco 2024. 11. 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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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앞에서 무슨 저녁을 먹지 고민을 하다가 딱 떠오른 곳이 명주네보쌈이었습니다. 이곳은 보쌈집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보리밥정식도 참 맛있는 곳인데요. 저희가 이 곳에서 먹고 온 후기를 함께 살펴봅시다. 

위치는 부산대 북문에서 가장 가깝구요. 장전중앙교회 주변입니다. 지하철은 장전역이 그나마 가깝구요. 버스로는 동래 방면으로 가는 버스는 장전중앙교회에서 내리면 제일 가깝고, 장전동, 구서동, 남산동 방향으로 가는 버스는 장전1치안센터에서 내리면 가장 가깝습니다. 따로 주차지원은 되지 않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셨다면.... 이 주변에는 마땅하게 돈 내고 주차할 공간도 많지는 않습니다. 장전역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오는 것이 그나마 나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이곳은 부산대 근처보다는 조금 거리가 있고, 그렇다고 이 주변이 상가인 것도 아니라서 식당도 많지 않아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올 만한 곳인데, 그 이유를 함께 보시죠. 저희는 두 명이서 와서, 보쌈정식으로 2인분 주문했습니다.

 

정식의 기본 상 세트가 이렇습니다. 나물만 지금 7가지가 있는게 보이시죠. 거기다가 김치에 각종 밑반찬이 엄청 나오는 모습입니다. 

 

주문하면 이모님이 물어보시는데요. 보리밥 쌀밥 중에서 어떤 것을 원하는지를 물어봅니다. 그런데 저희는 보통 밥을 그렇게 물어보지는 않아 멍~ 했었는데, 이모님께서 반반으로 하는게 어떠냐 하셔서 보리밥과 쌀밥 반반으로 받았습니다. 밥도 취향껏 말씀하시면(보리밥 정식이 아닌 이상) 선택이 가능해 보였어요. 

 

밥을 이렇게 큰 그릇에 담아주시는 이유는 밥상에 있는 초장과 나물 반찬으로 비빔밥을 해먹으면 진짜 맛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 밥에다가 위에 보이는 밑반찬에 있는 나물을 양껏 넣고 비벼서 먹었습니다. 맛있어서 먹느라 비비고 나서 사진을 찍지를 못 했네요. 

 

이어 보쌈과 된장국도 나왔는데요. 된장국 사진도 깜빡했네요... 아무튼 보쌈도 정말로 야들야들하고, 이것저것 얹어먹고 하면 정말 맛있습니다. 누린내나 잡내도 하나 없고, 양도 정식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푸짐한 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배달도 되기 때문에 직접 오기 힘들고 주변에 거주하신다면 배달로도 맛볼 수 있는 명주네 보쌈. 직접 오셔서 드셔보시면 후회는 하지 않을 겁니다. 일단 나물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그렇게 인기가 없을지는 모르나 어른 입맛에 나물반찬 꽤 잘 드시면 솔직히 여기는 만족을 안 할 수가 없는 집입니다. 나물 하나하나 먹어봐도 맛있고, 고소하며 풍미도 좋구요. 보쌈도 맛있고 된장국도 구수하고 간간한게 정말로 맛있고, 양도 푸짐한 편입니다. 그래서 부산대 앞에서 한식을 먹고 싶으시다면, 꼭 추천드립니다. 

 

 

 

- Date : 2024.4.

-  T.와 F.coco가 함께 작성함.

- 이 글은 필자들이 직접 사 먹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글입니다. 업체 또는 회사의 지원을 받지 않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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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네보쌈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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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네보쌈

부산 금정구 금정로119번길 16 1층 (장전동 2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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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네보쌈 ·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로119번길 16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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