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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 매력적인 새콤한 레몬맛 사탕이 끌릴 때가 있습니다. 새콤한 걸 싫어하는 저도 가끔은 그럴 때가 있어요. 이럴 때 꼭 찾게 되는 아~주 유명한 레몬맛 사탕이 있는데, 바로 사포리 디 포지타노 레몬 사탕입니다.
근데 레몬 사탕도 브랜드가 몇 개 있고, 맛도 조금씩 다르고 그러더라구요. 몰랐죠. 다 같은 건 줄..ㅎㅎ
비슷한 종류로 제가 먹어본 건 페를레 디 솔레 레몬 캔디인데요.
두 개를 비교하자면,
사포리 : 봉지에 포장되어 있어서 까서 먹는다. 신맛이 좀 더 강렬하다.
페를레 : 전통적인 캔디 모양. 비닐을 돌려 깐다. 신맛이 좀 덜하고 단맛이 좀 더 강하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포리 디 포지타노가 더 좋습니다ㅎ
사포리 디 포지타노 사탕은 첨부터 살살 녹여먹어야 맛있는데요. 언제까지? 레몬 가루가 탁, 치고 올라올 때까지ㅎㅎ
이 레몬 가루가 탁 흐를 때 갑자기 앗! 크하, 너무 새콤하다!! 하게 되지만~ 바로 그게 매력이에요ㅎㅎ
가끔 깨져서 안에서 가루가 새버린 사탕이 있을 때도 있는데요. 그럴 땐 어찌나 아쉬운지..ㅎㅎ 이미 새버린 레몬 가루는 돌이킬 수가 없고, 포지타노 사탕으로서의 매력이 반감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ㅠㅠ
포지타노 사탕은 임산부 입덧 사탕으로도 유명한데, 사포리, 페를레, 듀포, 다양한 브랜드와 약간씩 차별화된 맛을 즐길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쯤 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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